광주·전남 지자체들이 구제역을 막기 위해 설명절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차단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광주시 등은 구제역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한 가운데 충북 충주까지 내려온 구제역 바이러스가 귀성과 귀경차량을 통해 퍼지지 않도록 거점 소독소를 중심으로 차단 방역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예방차원에서 지난 3일까지 전국의 소와 돼지 1,340만 마리에 대해 백신 긴급 접종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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