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kbc 8시 뉴습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지면서 벌써 고향에 오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 시각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도 귀성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최선길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이 곳은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과 가족을 마중 나온 시민들로 활기가 넘치는데요.
시간이 가면서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PAN)
두 손에 여행 가방과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은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들뜬 모습입니다.
(VCR)
지금 매표소 앞에는 역귀성객과 고향으로 가는 표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요.
오늘 하루 2만여 명이 고속버스와 직행버스를 이용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임시 버스가 계속 투입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오후부터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저녁 8시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는 5시간 40분, 목포 까지는 6시간 반이 걸리고 있습니다.
정체는 자정쯤 풀릴 예정입니다.
이 시각 광주 송정역에도 귀성행렬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출발해 광주ㆍ전남으로 오는 열차편은 대부분 매진된 상황입니다.
이번 추석은 연휴가 짧아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연휴 첫 날인 내일 귀성행렬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kbc 최선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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