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전남 자치경찰위원회가 유사사고 재발 방지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임시회의를 열고, 전남경찰청에 대형 교통사고 발생 장소 개선책 마련과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 강화 등을 담은 '대형교통사고 예방 긴급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지난 20일 오전 여수 한재사거리에서는 탁송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과 차량을 들이받아 5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으며, 앞서 19일에는 강진 성전면의 한 교차로에서 화물차와 농어촌버스가 추돌해 41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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