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지인을 불러 식사한 자가격리자의 돌출 행동이 코로나19 연쇄 감염으로 이어졌습니다.
어제(11일) 자가격리 중 코로나19에 확진된 진도군 주민은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지인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택시기사인 이 지인은 오늘(12일)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이 확진자의 택시를 이용한 고등학생도 코로나19에 감염돼 해당 학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9명, 전남에서는 11명이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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