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동 붕괴사고 다음 주 현장검증..재판 본격화

작성 : 2021-08-13 17:34:17

광주 학동 건물 붕괴사고 관련 피의자들에 대한 재판이 본격화됩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은 다음 달 8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고 현장 굴착기 기사 47살 조 모 씨와 철거 하도급 업체 현장소장 28살 강 모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엽니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에는 증거조사를 위해 광주시 학동 사고 장소에 대한 현장검증이 진행되고, 다음 달 1일에는 철거현장 감리자 59살 차 모 씨에 대한 재판이 별도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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