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 #목포시인구감소 #농수산식품유럽진출 #신안개체굴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목포시가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섭니다.

지난달 기준 목포시 전체 인구는 22만 379명으로 최근 5년 동안 무안을 비롯한 인근 지역으로 빠져나간 인구 규모가 8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주소 갖기 운동 등 인구 증가를 위한 행정시책 5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남에서 생산된 농수산식품이 미국 아마존에 이어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진출에도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해 272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한 데 이어, 오는 27일 유럽 아마존 판매용 제품 8만 8,000달러 상당의 제품이 수출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지난달 기준 브랜드관 개설 초기 대비 500%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전남의 농수산식품은 유럽에서 독일과 프랑스, 영국 아마존에 브랜드관을 개설해 15개 제품이 입점했습니다.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나주시에 헌혈증을 전달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사학연금공단,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 직원 400명은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 170장을 나주시에 기증했습니다.

혁신도시 기관들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는데, 전달된 헌혈증은 나주지역 의료기관에서 긴급 혈액이 필요한 지역민에게 기부될 예정입니다.


신안의 청정 갯벌에서 자란 친환경 개체굴이 신세계푸드에 출하돼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신안군이 군민 소득 증대를 위해 2년 전부터 양식을 통해 생산하기 시작한 개체굴은 신세계백화점에서 운영 중인 레스토랑에 납품되고 있습니다.

신안 굴은 갯벌에서 노출식으로 양식돼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일반 굴보다 10배 높은 가격에 거래돼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