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5개 자치구 중 3곳은 역학조사관이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광주 동구와 북구, 광산구에는 인구 10만 명 당 1명 이상 배치하도록 돼있는 역학조사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현장조사를 지휘하는 방역 핵심인력으로 전문 교육과정을 거친 공무원이나 의료인, 약사, 수의사 중 임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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