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이번주부터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중단하고 약국과 편의점에 물량 공급을 집중하기로 한 가운데 편의점 업체인 CU가 오늘 자가검사키트 1만 5,800개를 전국 점포에 우선 공급합니다.
점포마다 20개들이 1상자씩이 배송될 예정이며 점포에서는 자가검사키트를 1개씩 소분해 개당 6천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CU는 현재 자가검사키트 100만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계획에 따라 매일 일정분을 점포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자가검사키트 80만개를 확보한 GS25도 오늘부터 이틀 동안 전국 매장에 각각 20개씩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마찬가지로 낱개로 소분해 판매합니다.
세븐일레븐은 17일부터 전국 1만개 매장에서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명당 1회 구입 물량은 5개로 제한되지만 다른 매장을 방문해 추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자가검사키트의 가격은 1개당 6천원으로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며 각 편의점 앱 등을 이용해 잔여 수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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