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일대 1,200여 가구와 도로에서 2시간여 가량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4분쯤 순천 오천동과 연향동, 풍덕동, 덕암동 일대 아파트와 상가 1,200여 가구와 신호등을 비롯한 교통 시설물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오후 2시 기준 오천동 일대 20여 가구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습니다.
이번 정전으로 승강기 갇힘 사고 2건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한전은 오천동 일대에 있는 복수의 지상계폐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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