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중단됐던 광주 지역 일선 보건소의 일반 업무가 오늘(23일)부터 재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는 오늘부터 일반 진료와 흉부 X-ray검사, 보건증 발급 등 일선 보건소에서 담당하던 각종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2020년 2월 24일 일반 업무가 잠정 중단된 지 820일 만입니다.
민원 업무 서비스 재개에 따라 그동안 잇따랐던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보건증 발급의 경우, 해당 업무가 민간 의료기관으로 이관되면서 발급비용이 크게 올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일선 보건소에서 다시 보건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시민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 절주 사업, 치매환자 관리 프로그램 등도 다시 진행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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