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선별업체의 20대 노동자가 고철 덩어리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5일) 오전 8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업단지의 한 재활용품 선별업체에서 적재돼 있던 고철 덩어리가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29살 수거차 기사 A씨가 고철 덩어리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쏟아진 고철 덩어리는 무게가 600kg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재활용품 운반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수거차에서 내려 차량 옆에 서 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일하던 집게차 기사가 적재돼있던 고철 덩어리를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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