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공기업 중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은 곳이 단 1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2021년 전국 257개 지방 공기업 경영실적 평가'를 보면, 광주에서는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김대중컨벤션센터가 두번째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습니다.
광주도시공사와 광주환경공단, 광주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다' 등급을 기록했는데, 지난 2020년 경영실적 평가 결과와 비교해 아쉽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당시 발표에서는 광주도시공사와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광주환경공단은 '나'등급,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광산구시설공단은 '다'등급이었습니다.
해마다 실시되는 행안부의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지방 공기업들은 임직원 평가급 차등 지급을 비롯해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자문을 받게 됩니다.
지방 공기업의 운명을 결정 짓는 중요한 지표로 꼽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편, 행안부는 유사·중복 정책지표는 과감히 축소하고 경영·재무관리 중심으로 경영 평가 제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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