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크게 줄었던 경마 이용이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한국마사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경마공원 마권 구매액은 9,135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상반기의 84% 수준입니다.
'장외발매소'의 경우, 영등포가 2,012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천안 1,535억 원, 광주 1,372억 원 등이었습니다.
지난해 '1인당 일일 평균 마권 구매액'은 80만 6,059원으로, 2017년 60만 3,379원 대비 33.6%로 증가했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마권 구매와 1인당 일일 평균 구매액이 증가하고 있다"며 "사행성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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