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에 대한 가뭄 피해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6개월 동안 남부지역의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3분의 2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남 지역 저수지의 저수율이 44%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가뭄 피해 방지를 위해 하천수를 이용해 저수지 물을 채우고, 공업용수나 골프장용수 등에 대한 사용 허가를 엄격히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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