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이태원 핼로윈 참사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 중 가을 축하공연을 취소하고, 축제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우리 지역 희생자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안타까움이 더욱 크다"며 모든 행사를 재점검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유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11월 한달간 도내 지역 축제 등에 대해 안전관리 등을 중점 검검해 다시는 이런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서울시 및 행정안전부와 협조를 통해 자원봉사 지원 등 가용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고 수습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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