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완성차 적치 공간 부족을 이유로 검토했던 카캐리어 분야 업무개시명령 요청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에 따른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논의했던 사안 가운데 하나였던 카캐리어 분야 업무개시명령 정부 요청에 대해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요청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민주노총은 광주시의 업무개시명령 추가 요청에 대해 반발해 열기로 했던 광주시청 앞 집회를 취소했습니다.
광주시의 결정에는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이 작용했습니다.
자동차 적치 공간에 대해서도 공군 제1전투비행단 부지를 확보했고, 추가로 공간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정유 분야에서도 광주 257개 주유소 가운데 품절 주유소는 한 곳도 없고, 전국적으로는 96개소에 달하지만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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