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 아침 7시 26분 독도서 떠오른다..고흥 외나로도 7시 36분

작성 : 2022-12-15 17:10:53 수정 : 2022-12-15 19:02:26
▲독도 일출
2023년 새해 첫 해가 아침 7시 26분 독도에서 떠오릅니다.

올해 마지막 해는 국토 최서남단인 신안 가거도에서 오후 5시 40분에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주요 지역의 2022년 12월 31일 일몰 시각과 2023년 1월 1일 일출시각을 발표했습니다.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 26분 독도에서 떠오르고, 내륙에서는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출 명소로 꼽히는 제주 성산일출봉은 7시 36분, 강릉 정동진은 7시 39분에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고흥 외나로도에서 7시 36분에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으며, 광주의 새해 첫 일출 시각은 7시 41분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더 일찍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보다 2분가량 빠르다고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올해 마지막 해는 신안 가거도에서 오후 5시 40분에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진도 세방낙조에서 5시 35분까지, 해남 땅끝마을에서 5시 34분까지 해넘이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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