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다수의 노동자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4시 55분쯤 경기 파주시 동패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일산화탄소를 마셨다는 내용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21명이며, 이 중 4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급차 10대 이상을 현장에 출동시키는 등 추가 부상자 여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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