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초혼 여성 중 절반이 30대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혼인 건수는 약 19만 3천 건으로, 이 중 여성이 초혼인 경우는 15만 7천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초혼 여성의 연령대로는 30대가 7만 6,900건으로 전체의 49.1%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혼 여성 중 20대인 경우는 7만 1,263건(45.5%)으로 30대 초혼보다 더 적었습니다.
30대 여성의 초혼 혼인 건수가 20대 여성보다 많은 것은 1990년 관련 통계가 생긴 이후 처음입니다.
1990년에는 20대 여성 초혼이 33만 3천 건으로 30대 여성(1만 9천 건)보다 무려 18배나 더 많았지만, 2000년에는 그 차이가 8배로 줄었고, 2010년에는 20대 여성 초혼 건수가 17만 3천 건으로 30대 여성(8만 5천 건)의 2배까지 격차가 좁혀졌습니다.
한편, 남성의 경우 2005년에 30대 초혼 건수가 20대 초혼 건수를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30대 남성 초혼이 9만 9천 건(61.7%)으로 20대 남성 초혼(4만 4천 건) 건수의 2배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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