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으로 인한 파문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사업 백지화에 대한 여야의 책임 공방과 특혜 논란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 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게 가라앉지가 않고 있는데 서울-양평 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일가 땅 논란. 이거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박지원 원장: 아니 경기도 양평군 고속도로가 해남 땅끝마을까지 울릉도까지 들썩들썩하게 국론이 분열되는 것은 이게 뭡니까? 정치라고 하는 것은 소통하고 조정해서 통합의 정치가 돼야지. 윤석열 대통령은 불통 고집 분열의 정치를 하고 있어요. 마치 꼭 한국의 트럼프 대통령 같아요. 이거 이러면 안 됩니다. 저는 김건희 여사 관계되는 땅이 20여 필지에 2만여 평이 된다는데 이건 투기예요.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제기하는 전 양평군수, 민주당 출신이래요. 그분은 양평 사람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 조상 묘도 있고 땅을 가질 수 있다고 봐요. 그래서 이건 지금 같이 떠들게 아니라 원안대로 예타대로 돌아가면 되는 거예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이게 주말 사이 그리고 오늘 이제 기사들이 조금 더 추가로 나온 거 보니까 김건희 여사 일가가 가지고 있는 땅이 원래 산 임야였는데 이게 등록전환 그러니까 산 몇 번지에서 산이 빠지고 임야에서 대지, 창고 용지 이렇게 용도변경도 돼 있는 상태라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데.
▲박지원 원장: 지목변경 형질변경이 됐다고 하면 그 자체가 특혜 아니에요. 이게 특혜 영부인이 돼서 되냐 이거죠. 어떻게 김건희 여사가 영부인이 돼서 이러냐는 거죠. 그 가족들도 그렇습니다. 딸이, 동생이, 김건희 여사가 영부인 됐으면 명예로 생각해야지 거기에다 돈까지 벌겠다. 아니 돈도 벌고 출세도 하고 이게 제일 나쁜 거예요. 그래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아주 재밌는 얘기를 했어요. 이건 국토교통부에서 해라. 아니 입시 문제 느닷없이 얘기해 가지고 교육부에서 들썩들썩하게 했는데 삼라만상을 만기친람(萬機親覽: 임금이 모든 정사를 친히 보살핌) 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건 정리를 해줘야 돼요. 예타 원안대로 해라.
△유재광 앵커: 말씀하신 대로 대통령실에서는 이거는 국토교통부에서 할 일이다. 대통령실 소관이 아니다 이런 입장을 냈는데. 페이스북에 원희룡 장관 독자 판단이 아니고 대통령 총대를 멘 것이다. 사업 백지화. 이렇게 적으셨던데 그거는 뭐 어떤 말씀인가요?
▲박지원 원장: 제가 지적했어요. 원희룡 장관은 미래를 생각하고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꿈을 가지고 있는 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처가 이러한 특혜 의혹에 대해서 자기가 총대를 메줬다. 이렇게 해서 다 백지화시키는데. 왜 백지화를 시킵니까? 이것은요 7년간 추진했던 국책 사업이고 예타 결과 1조 7천억이 들어가는 사업인데 장관이 백지화 이건 안 되는 거예요. 이런 거는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저는 원희룡 장관도 문제가 있는 그런 조치를 했다. 다시 한번 말씀드려서 나라를 들썩들썩하게 하지 마라. 왜 양평 고속도로 가지고 해남 땅끝마을까지 울릉도까지 국민들이 분열되고 들썩들썩하냐고요. 그래서 저는 다시 한번 말씀드려서 윤석열 대통령이 정리해 주라 그래야 오해가 불식된다. 원안대로 예타 원안대로 돌아가자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저는 궁금한 게 이게 기재부 예타도 통과했고 대통령 대선 공약이기도 한데 이거를 국토부 장관이 그냥 임의로 '이거 안 한다' 이렇게 할 수가 있는 건가요.
▲박지원 원장: 총대를 멨다니까요. 이게 틀렸다는 거예요. 틀렸기 때문에 국민의 여론이 비등한 거예요. 부글부글 끓고 있잖아요. 어디를 가도 신문 방송 어디를 봐도 양평 고속도로 김건희 여사 영부인 특혜를 받았냐 안 받았냐. 왜 종점을 옮겼냐 이게 문제가 있는데 저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정치인은 소통을 하고 조정을 해서 통합의 정치로 가야 돼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재차 말씀드립니다마는 불통 고집 분열의 정치로 간다고 하면 과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 해서 얼마나 미국이 지금까지도 분열돼 있어요. 꼭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의 트럼프 대통령 같다. 저는 그렇게 봐요.
△유재광 앵커: 저희 민방공동제작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나왔는데 김병욱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트럼프 같다고 그러던 데요.
▲박지원 원장: 이재명 대표가 무슨 특혜를 받았습니까? 처가를 보호를 합니까? 이건 아니잖아요. 그럼 민주당이 하는 일에 국민의힘에서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은 몽땅 가짜 뉴스라는 미명 하에 민주당한테 뒤집어 씌워가지고 책임이 너희들한테 있다. 그러니까 사과하면 사업 재개해주겠다. 이게 말이 돼요. 국책 사업을 사과하면 해주고 사과 안 하면 안 해주나요? 이게 바로 독재 정권이 하는 짓을 하고 있다. 다시 말씀드려서 박정희 전두환 시대로 돌아간 것 같아요. 돌아갔어요. 이미.
△유재광 앵커: 어떤 점에서?
▲박지원 원장: 이게 독재 정권이 아니면 발상이 나올 수가 없잖아요. 아니 어떻게 예타 통과한 원안을 변경해서 영부인 가족이 가지고 있는 2만여 평의 땅에 지목변경 형질변경 해서 특혜를 주려고 하느냐 이거죠.
△유재광 앵커: 지목변경은 최근에 된 건 아니고 이거는 변경이 된 지는 조금 돼서.
▲박지원 원장: 어떻게 됐든 어떻게 됐든.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마라. 국민이 오해하는 거예요. 오래전에 김건희 여사 가족들이 2만여 평을 거기에 샀다고 하더라도 지금 영부인 아니에요? 영부인이면 이거 안 해야 돼요. 아니 돈도 벌고 영부인도 되고 이러면 아니죠. 그래서 저는 국민이 이렇게 들썩들썩하고 국론이 분열됐다고 하면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정리를 해주고 나토 사령부로 출발하시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이게 다 떠나서 김건희 여사 일가 예전 양평 공흥지구 특혜 개발 논란도 그렇고 주가조작 논란도 그렇고 어떻게 보면 이렇게 공교롭게 운이 좋은 일들이 왜 자꾸 그쪽에는 생길까요?
▲박지원 원장: 아니 그러니까 그때는 영부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부동산 투기도 할 수 있고 증권도 할 수 있다고 봐요. 그렇지만 그것이 불법이라고 하면은 지금 현재 영부인의 자리를 이용해서 수사를 무마할 게 아니라 더 강하게 조사를 받아서 밝혀져야 돼요. 이걸 안 하니까 문제예요.
△유재광 앵커: 이 얘기는 이 정도 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고 인체에 사실상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보고서를 낸 IAEA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2박 3일 동안 방한하고 어제 돌아갔는데 어떻게 보셨나요?
▲박지원 원장: 저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민주당이 이번에 이재명 대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투쟁은 잘했다 이렇게 보고요. 특히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뭐라고 말씀을 했지만 14, 15일째 단식 중인 우원식 전 원내대표가 나서서 항의한 것도 저는 잘했다고 봐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일본의 언론에서는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면 일본의 도쿄 신문에서 IAEA가 일본의 지원을 받았다는 그런 의혹을 제기하는가 하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도 문제가 있다. 이런 보도를 하기 시작했고요. 더 중요한 것은 일본의 국민과 환경단체와 후쿠시마 어민들도 반대하고 있는 일이다. 그런데 지금 현재는 보면 우리 정부가 할 일은 윤석열 대통령이 할 일은 기시다 일본 총리가 하고 일본 총리가 할 일은 윤석열 대통령이 하고 있단 말이에요.
△유재광 앵커: 그게 무슨 말씀인가요?
▲박지원 원장: 기시다 일본 총리는 북한과 대화를 이미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안 하고 있어요. 이것도 문제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오염수 방류에 아무 문제 없다' 고 하는 것을 우리 정부가 하고 있다고 하면 도대체 이게 뭡니까? 그래서 오늘 나토 사령부 정상회의에 가시면 한일 정상회담 한다는 거 아니에요?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분명하게 기시다 총리에게 방류하지 마세요. 반대를 말씀하고 오는 것이 대한민국 대통령이지, 방류를 찬성하는 듯한 얘기를 하면은 일본 대통령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정부 여당에서는 이렇게 불안하다 위험하다 하는 거에 대해 전부 후쿠시마 괴담, 오염수 괴담이라고 하고 그리고 IAEA 보고서 지적하면 국제 망신 시키고 있다 IAEA 보고서도 못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세계 어떤 나라가 있냐. 이렇게 반박을 하던데요.
▲박지원 원장: 말만 하면 괴담이다, 가짜 뉴스다 하는데 가짜 뉴스가 어디 있고 괴담이 어디 있어요. 광우병 괴담도 결과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30개월 미만 소만 수입하게 돼서 광우병이 없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 국민이 전체적으로 못 믿고 일본 언론도 또 그것이 IAEA 사무총장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한 IAEA의 전문위원들 일부도 반대했다 하는 것을 말씀하지 않더라고요. 반대자가 없었다.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괴담도 가짜 뉴스도 좋은데 우리 국민의 84.5%가 괴담에 가짜 뉴스에 현혹돼 있냐고요. 어떻게 됐든 오염수는 우리에게 나쁘다 하는 거고 일부에서 엑스레이 찍는 것하고 똑같다고 하는데 그것도 지금 현재 엑스레이를 자고 나면 찍습니까? 그것도 굉장히 제한을 하고 있잖아요. 의사 선생님들이. 그런데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그 오염수를 먹고 자란 것은 매일 먹어야 되잖아요. 이것이 문제다 이거죠.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미량 적은 양이 문제가 있더라도 우리 국민 건강에 대해선 자라는 애들의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뭐 솔직히 저 같은 사람은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그거 먹어도 괜찮아요. 그렇지만 애들이 무슨 죄예요. 대통령 잘못 만나서 애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먹고 자란 농수산물을 먹으면 그 애들이 앞으로 어떻게 되겠냐 이거죠. 그래서 저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양평 고속도로 문제는 대통령께서 예타안대로 원안대로 해라. 그리고 나토 정상회의에 가셔서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하지 마세요 하고, 기시다 총리한테 얘기하는 것이 한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안 되는 길이고 일본 대통령이 안 되는 길이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그렇게 말을 해도 일본이 방류를 하더라도 말은 '방류하면 안 된다' 그렇게 해야 된다는 말씀이신 거네요?
▲박지원 원장: 그러면 일본도 다시 생각하겠죠.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연합뉴스 TV의 선재규 국제 선임기자의 보도에 의하면 10월에 IAEA와 우리 한국 전문가들이 오염수 분석을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 결과를 봐야지 왜 지금 방류하려고 하느냐 이거죠.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만나는 모양인데 두 사람이 막걸리 회동을 한다고 하는데. 혹시 뭐 들으신게있나요?
▲박지원 원장: 아니 막걸리 회담을 하든 뭘 하든 만나는 건 좋은 거예요. 지금 늦었어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낙연 대표가 오자마자 이재명 현 대표가 전화했으면 만났어야죠. 저는 김대중, 노무현, 5.18 민주묘지 참배, 문재인 전 대통령 만나는 것보다도 먼저 이재명 대표와 만나서 소통하고 조율해서 통합의 모습을 보여서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대여 투쟁을 했다고 하면 얼마나 좋았겠느냐. 만약 지금 일부에서 얘기하는 친명 비명 이러한 것으로 분열의 길을 간다고 하면은 이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바라는 민주당의 길로 가는 것이다. 국민과 민주당 당원들 특히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전직 대통령이 바라는 민주당은 소통하고 조율해서 통합의 정치로 그리고 양 이씨는 손잡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대여 투쟁을 해라.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저는 만시지탄이지만 이번 주에 만나서 막걸리를 마시든 뭘 마시든 한 번 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기왕 막걸리 말씀을 해서 제가 지난주에 먹어봤는데요. 해창막걸리가 기가 막히게 좋더라고요. 잘 된다고 하면 내가 해창 막걸리를 사서 보내주고 싶어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지금 이재명 이낙연 전현 대표가 조율할 게 뭐가 있나요? 그런 현안이 따로 있을까요?
▲박지원 원장: 그러니까 저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그러한 부추기는 보도에 놀아나는 의원들도 있어요. (뭐를 부추기는?) 아니 지금 뭐 싸워라. 친명 비명 이게 그런 것에 놀아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러한 것을 두 지도자가 만나서 잘 풀고 손잡고 가라 이거예요.
△유재광 앵커: 혹시 무슨 이유에서든 둘이 만났는데 냉랭한 분위기가 연출되면?
▲박지원 원장: 그거 안 하면 저도 가만 안 있을래요.
△유재광 앵커: 가만 안 계시면 어떻게?
▲박지원 원장: 누구든지 분열의 길로 가는 사람은 가차 없이 꾸짖어야죠. 방송 나와서 비판해야죠. 이게 국민이 바라는 민주당원이 바라는 민주당으로 가야지. 왜 윤석열 대통령이 바라는 국민의 힘이 바라는 민주당으로 가느냐 이거죠. 최대의 개혁 혁신은 단합입니다. 그래서 강한 민주당이 돼야 해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김대중 총재는 79석을 가지고 정권교체를 했고 115석을 가지고 노무현 대통령을 당선시킨 정권 재창출을 했어요. 이때는 단합됐기 때문에 하는 거예요. 그러나 152석을 가지고도 180여 석을 가지고도 정권 재창출을 못한 민주당이면 이런 실수를 다시 범하지 마라. 이 책임이 이재명 대표에게 또 특히 지금 친명 비명 그런 얘기가 나오는 이낙연 전 대표가 있기 때문에 양 이씨가 양 김씨 코스프레하지 말고 손잡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윤석열 정권을 향해서 대여 투쟁을 해라. 투쟁한다고 해서 무조건 싸우는 게 아니에요. 잘하는 것은 도와주고 조정하고 그래서 통합의 정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라. 이것이 국민이 민주당에 바라는 뜻 아니에요
△유재광 앵커: 양 김씨 코스프레는 무슨 말씀인가요?
▲박지원 원장: 아니 지금 꼭 김대중 김영삼 둘이 안 만나서 갈라졌잖아요. 그런데 그분들은 그런 반열이 됐죠. 그렇지만 지금 이재명 이낙연은 김영삼 김대중 반열이 아니에요. 그런데 딱 거기 따라가서 하려고 하면 그건 안 된다 이거죠. 양 이씨가 문제야.
△유재광 앵커: 문제인가요?
▲박지원 원장: 문제죠. 아 그런데 민주당은 아무튼 전 대표들이 문제야. 이낙연, 추미애, 송영길 좀 자숙하고 자제하고 있어야지.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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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23-07-10 18:46:17
수정 : 2023-07-10 22: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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