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조선소에서 정박 중이던 39톤 어선에서 불이 나 선박 일부가 탔습니다.
오늘(14일) 새벽 2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조선소에 정박 중이던 39톤 어선에서 불이 나 선박 일부가 탔고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선박은 건조된 지 25년 된 선박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선박 수리를 위해 용접 작업을 한 뒤 남아있던 불씨가 살아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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