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이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하루 만에 사퇴한 정순신 변호사를 추천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27일) 오전 경찰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국수본부장 인선과 관련해 추천권자로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청장은 지난 17일 국수본부장 공모 지원자 종합심사에서 지원자 3명 중 검사 출신인 정순신 변호사를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국수본부장으로 임명됐으나, 5년 전 언론에 보도된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지면서 하루 만에 물러났습니다.
윤 청장은 새 국수본부장 인선 절차와 관련해 "후속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서 공백 우려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선 시기에 대해서는 "앞선 공모 절차에 50여 일 정도 걸렸는데 그보다는 좀 빨리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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