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원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9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의 한 건물 3층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냉장고와 보일러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34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주민 5명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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