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에 23일부터 25일까지 최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전남에 50~15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강수가 좁은 지역에 시간당 30~60mm가량의 많은 비가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 성격을 띠는 만큼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후 2시 10분 기준 일강수량으로는 임자도(신안) 70.5, 해제(무안) 67.0, 보길도(완도) 65.0, 낙월도(영광) 54.5, 땅끝(해남) 36.0, 상조도(진도) 34.0, 상무대(장성) 32.0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시 10분 기준 고흥, 장성,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진도, 흑산도, 홍도 등 전남 10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또, 24일 새벽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 광양, 순천 등 전남 8개 시군, 24일 오전에는 보성, 여수, 장흥 등 전남 4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광주 전남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강화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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