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대회 참가자들이 영지 이동을 시작한 가운데 정부가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잼버리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오전 새만금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비상대피는 태풍 북상이라는 재난 상황으로부터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 대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은 4박 5일 간 정부는 참가자들의 잼버리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고 잼버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스카우트대원들의 비상 대피는 조직위원회와 세계스카우트연맹, 국가별 대표단의 협조 하에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날 오전 대만 참가자들을 시작으로 156개국 3만 7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1,014대의 버스를 이용해 8개 시ㆍ도 128개 비상 숙소로 이동 중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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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미친거 아냐 ?????
태풍 카누가 한반도를 수직으로 쓸고 간다는데 무슨 개 소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