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사무소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의 한 인력사무소에 불을 지른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벽돌로 가게 유리문을 부순 뒤 휘발유를 뿌려 불을 낸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불은 건물 20㎡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는 인력사무소 사장이 연락을 회피하고 자신을 험담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방화 #인력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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