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낙엽을 태우던 8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9일 오후 3시쯤 충북 보은군 회남면의 한 밭에서 80대 A씨가 불에 타 숨져 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구급대 도착 당시 A씨는 이미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은 채 숨진 상태였습니다.
대전에 사는 A씨는 전날 밤 자신의 밭 농막이 있는 보은에 와 있다고 가족에게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일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아들이 밭을 찾아와 숨진 아버지를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낙엽 소각 중 번진 불을 끄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낙엽 #소각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06:54
담당 사건 피의자 母에게 성관계 요구한 경찰, 2심서 감형
2024-11-14 23:08
'SNS에 마약 자수'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경찰 조사
2024-11-14 22:55
임플란트 시술 중 장비 목에 걸린 70대..부산서 제주로 이송
2024-11-14 22:18
농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녀..여성은 흉기에 찔려
2024-11-14 20:21
음주 단속 피하려다 기찻길 내달린 만취 운전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