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한자로 씌여진 옛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하는 사업을 진행합니다.
고흥군은 내년부터 3년 동안, 100년 전 일제에 의해 한자로 만들어진 옛 토지·임야대장 31만 매를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로 스캔하고 한글화로 변환하는 디지털 구축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흑백으로 발급해 온 옛 토지대장은 선명도가 떨어져 식별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한자와 일본식 표기가 혼재돼 일선 공무원의 업무 활용에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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