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빛고을기악대제전 전야제가 개최됩니다.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연구회는 24일 저녁 6시 광주광역시 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 대한민국빛고을기악대제전 전야제 '고향의 봄'을 연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황승옥 예술감독의 연출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는 고수 조통달, 가야금 정선옥, 아쟁 황승주 등의 흥겨운 우리 가락이 선사됩니다.
이 밖에도 남도풍 소리와 절제된 국악의 깊은 묘미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전야제 다음날인 25일부터는 이틀간 제23회 빛고을기악대제전이 개최됩니다.
'대통령상 기악대회'로 유명한 이 대회는 국악기로 연주하는 전통음악인 산조 부분을 특화해 우수한 국악 연주자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경연대회입니다.
관악, 현악, 가야금병창 세 영역에서 명인들이 선발되며 명인부 종합대상에는 대통령상이 수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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