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민의힘은 최근 군 사망 사건이 잇따르자 전체 신병교육대의 훈련 실태 등을 전수조사 하기로 했습니다.
2일 당정은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군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전체 신병교육대의 훈련 실태와 병영생활 여건을 긴급 점검해 개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 신병교육대 교관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특별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각 신병교육대별로 전 장병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신병영문화혁신 가이드북'을 제작해 이달 중 전군에 배포하고 간부 계급부터 숙지시키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군 응급수송체계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당정은 "개인 건강과 심리 상태, 훈련 수준 등을 고려한 장병 관리 대책 보강에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3일 강원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를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만인 25일 오후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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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로그아웃문제없다. 형식적 보고 행위가 중요한게 아니고 장교와 부사관들 의식상태 부터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