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에 최신 영화를 저렴하게 볼 수 있는 영화관이 들어옵니다.
오는 22일 개관식을 갖는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6층의 '무안작은영화관'은 26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합니다.
무안군에 영화관이 들어서는 것은 2002년 5월 개관한 무안씨네마가 2004년 11월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지 20년 만입니다.
무안작은영화관은 1관 77석, 2관 106석 등 183석 규모의 상영관과 2D뿐만 아니라 3D 입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첨단 시설과 영상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매점도 운영됩니다.
관람료는 2D 영화 7,000원, 3D 영화 9,000원으로 대형 극장가의 60~70% 수준의 저렴한 관람료로 전국 동시 개봉 최신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영화관은 오전 10시부터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 관람권 예매는 인터넷(무안작은영화관 검색)과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개관식은 22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참석자 대상 군민 초청 시사회가 열립니다.
23~24일엔 읍면별 초청 대상자와 관내 어린이집 원아, 25일은 군민 선착순 현장 무료 발권을 통해 시사회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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