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장병 1명이 도보 귀순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20일 새벽 북한군 1명이 강원도 고성 지역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리 군은 해당 인원이 동부전선 MDL 이북에서 남쪽으로 내려올 때부터 추적, 감시하면서 정상적으로 귀순 유도 작전을 진행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은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 작전지역에서 귀순했습니다.
이 장병의 계급은 하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귀순한 북한군을 관계기관에 인계했습니다.
해당 기관은 남하 과정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8일에도 북한 주민 1명이 한강하구 남북 중립 수역을 넘어 귀순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2024-12-26 22:45
나주 야산서 불..강풍에 산불 확산 주의보
2024-12-26 21:47
성탄절 달리는 기차서 기관사 투신..'자동 제동'이 대참사 막아
2024-12-26 21:17
남태령 시위에 '바퀴벌레' 조롱한 경찰 블라인드..수사 착수
2024-12-26 20:07
여수 선착장서 SUV 바다로 추락..50대 운전자 사망
2024-12-26 16:21
"순간 '욱' 해"..남편·시어머니에 흉기 휘두른 50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