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호텔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서 탑승자들이 30분 넘게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수소방서는 어제(21일) 저녁 6시 20분쯤 라마다호텔에서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던 중 5층에서 갑자기 멈췄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해 28개월 된 아기를 포함해 5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소방당국에 구조되기 전까지 30분 넘게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었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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