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사랑'이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지난 1998년과 2008년, 2018년에 간행된 책 제목 단어 출현 빈도를 분석한 결과, 해당 연도 모두 '사랑'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998년엔 '사랑'이 490회, 이어 '세계(271회)', '한국(265회)', '세상(240회)', '사람(235회)' 순이었고, 2008년엔 '사랑'이 1,015회, '세상(711회), '사람(648회)', '행복(601회)', '수학(583회)'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엔 '사랑'이 1,177회, '사람(902회)', '우리(749회)', '세상(714회)', '행복(677회)'이 1~5위로 조사됐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측은 "지난해 키워드를 이어보면 '사랑하는 사람과 우리 세상 행복하게'가 된다"며 "각박한 사회 속 행복해지고자 하는 바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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