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bc 광주방송이 2021 비전 선포식을 갖고, 지역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뉴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급변하는 뉴미디어 환경에 맞춰 빅데이터를 활용한 심층 보도를 강화하고, 인공지능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kbc가 미디어 산업 변화에 맞춘 콘텐츠기업으로 대전환을 추진합니다.
일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심층 보도를 강화합니다.
탐사 보도를 강화해 지역 사회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고삐를 당길 예정입니다.
시·도민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데이터 기관과 함께 빅데이터 저널리즘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 싱크 : 임채영/kbc 대표이사
- "데이터 중심의 콘텐츠 제작 기반을 마련하고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높여 지역의 여론을 선도하고 데이터를 통해 문화와 체육 분야의 사업도 함께 협력하며 추진하는 길입니다"
지역의 AI 기업들과 손을 잡고 AI 아나운서나 기상캐스터를 개발해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입니다.
또 전자상거래 '좋드만 마켓'을 통해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도시 소비자들과 연결해 시도민의 상생을 모색합니다.
이러한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낸 kbc의 콘텐츠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안에 전국 단위 인터넷 매체를 창간할 예정입니다.
▶ 싱크 : 김상열/kbc 회장
- "미디어산업 전반에서 변화의 바람은 멈출 줄을 모릅니다. 여기에 지혜롭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bc 희망나눔봉사단을 발족해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공동체 복원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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