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몬테밀라노의 대표인 오서희 작가는 "패션의 정신은 미술"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유명합니다.
이번 전시 역시 패션 정신과 순수미술 창작의 뿌리가 한곳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작품은 원색에 가까운 색채와 자유분방한 기교를 사용했습니다.
화사하고 현란한 작품들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는 동시에 중후하면서 따뜻한 색채로 인간미를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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