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러분들께 추천해드릴 곳은 요즘 광주에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여행자의 ZIP'입니다.
멀리서 보면 힙한 술집 같기도 하고 관광안내소 같기도 한 '여행자의 ZIP'은 광주 동구가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문화 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개관한 여행자 편의공간입니다.
광주가 처음인 분들, 그리고 광주에 살고 있는 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데요.
-광주에서 피크닉 즐길 여행객들 '피크닉 동구' 검색
첫번째 프로그램인 '피크닉 동구'는 광주에 거주하지 않는 분들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광주는 피크닉 명소라고 불릴 만큼 공원이 잘 조성돼 있죠.
그러나 챙겨야 할 짐이 한 가득인 피크닉을 타지 분들이 즐기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여행자 ZIP'에서는 이런 분들을 위해 여행자들을 위한 피크닉 세트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습니다.
그 대신 간단한 미션이 주어지는데 피크닉을 즐기는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여행자의집'이라고 해시태그 또는 프로필태그와 함께 게시글 하나만 업로드 하면 됩니다.
광주 여행 기념으로 인스타그램에 추억도 남기고 피크닉도 즐기면 어떨까요?
-'오늘 뭐 할까?' 무계획러들 여기 모여 '지퍼베이직' 즐기자
두 번째 프로그램은 '지퍼베이직'으로 광주에 거주하는 분들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지퍼베이직은 '지퍼플래닛'과 '지퍼팬트리'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지퍼플래닛'에 들어가면 마치 캠핑장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오늘 뭐할지 결정하지 못한 '무계획러' 분들에게 시간을 가지고 하루를 계획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줍니다.
여행 플래너와 꾸밈 도구도 제공되니 멋진 계획 만들어 보자고요!
'지퍼팬트리'는 차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인데요, 토스트와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니 더운 여름 잠깐 쉬어가기 좋을 거 같아요.
-무등산 담은 반짝반짝 포토존에서 추억의 한 컷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하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등산의 계절을 담은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무등산을 모티브로 만든 반짝반짝한 포토존이 있는데요,
풀벌레 소리가 들리고 반딧불이처럼 흔들리는 조명이 있는 이곳에서는 마치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여행자의 ZIP'에는 광주를 상징하는 굿즈가 있는 '지퍼샵'과 동명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도 있어 재미를 느끼기 충분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나, 굿즈를 판매하는 지퍼샵과 포토존을 제외한 프로그램들은 사전예약을 하셔야 참여가 가능합니다.
예약은 '여행자의 ZIP'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온라인 예약이 어려우신 분들은 1층 '지퍼라운지'에서 당일 예약이 가능하니, 이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일(1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그라운드.디 썸머마켓' 이벤트가 진행 되는데요,
예술가들의 재능 발굴을 위해 광주 동구에서 시작돼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브릿지 디 마켓'을 '그라운드.디 썸머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광주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하는 여름과 어울리는 아이템 및 굿즈도 준비돼 있으니 이번주 토요일, 광주 여행자의 ZIP에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여행자의 ZIP 위치: 광주 동구 동계천로 137-17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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