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의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춰 오전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기업지원을 확대합니다.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에 대해서 오전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을 오늘 12일부터 모집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에 비해 올해 지원 인원을 125명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 기업을 특수고용 사업장과 지사 영업소까지 확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시는 1시간가량의 근로 손실분을 기업에 지원하고, 근로자는 오전 9시 출근할 경우와 같은 금액의 임금을 그대로 받게 됩니다.
초등 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지원사업을 도입한 것은 전국에서 광주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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