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해 학생 3명 '의기투합'
10일까지 호심미술관 복도서 열려
10일까지 호심미술관 복도서 열려
한글의 디자인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회가 지역대학에서 열립니다.
5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시각영상디자인학과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제1회 한글 디자인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한글의 우수성과 조형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이번 전시회는 4일부터 10일까지 교내 극기관 1층 호심미술관 복도에서 진행됩니다.
전시회는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학생 3명이 의기투합해 성사됐는데, 주인공은 4학년 안영하 학생과 3학년 조성빈, 김지현 학생 등입니다.
전시작은 총 18점으로, 사라져 가는 예전 한글 디자인을 재구성해 새 디자인으로 완성해 가는 단계별 과정을 담았습니다.
전시회를 기획한 학생들은 "이번 디자인 경험을 다양한 관점에서 한글디자인을 이해하고 시도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다가오는 겨울방학엔 보다 심도 있는 디자인으로 발전시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광주대 #한글디자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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