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야안시에서 지진이 잇달아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지진대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현지시각) 야안시 루산현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감지됐으며, 3분 뒤에는 바오싱현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루산현에서는 2일 7시 48분에도 규모 3.2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등 현지 매체는 지진이 발생한 두 곳에서 최소 사망자 4명, 부상자 41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집 여러 채가 무너지고 철도 일부 구간이 폐쇄되는 등 물적 피해도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현장에 경찰과 소방관, 의료 인력을 포함해 4,500여 명의 구조 인력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