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8대 4로 승리를 거두며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KIA는 어제(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선발 아도니스 메디나가 3.1이닝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지만, 6명의 불펜 투수들이 모두 무실점 하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KIA는 5대 3으로 앞선 6회 초 박찬호와 류지혁의 적시타로 3점을 보태 8대 3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신범수는 올 시즌 첫 홈런인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4회초 점수차를 5대 1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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