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우승자 출신 래퍼 나플라의 병역 특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래퍼 나플라가 서울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출근을 하지 않는 등 구청 측으로부터 특혜를 받은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 담당 부서를 압수수색했고, 최근 나플라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20년 자택에서 대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나플라는 지난해 말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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