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와 어제 바닷물 수위 상승으로 전남의 4개 시군 7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목포항 선착장과 여수, 영광, 신안 등 4개 시군 7곳의 도로가 침수돼 차량 통행이 통제됐지만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천문현상으로 전남 서남해안은 평소보다 2-3m 가량 바닷물이 상승해 올해 최대 높이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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