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에서 중ㆍ고등학생 2명이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면서 최종 검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오늘 밤 자정 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광주시와 교육청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방역절차와 후속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 곳에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는 2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광주시는 당초 조금 전인 저녁 8시 정도면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아직까지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늦어도 오늘 자정 전까지는 최종 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최종 양성 판정이 나온다면 광주에서 73일만에 지역감염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발열과 기침 증상 등을 호소했던 고등학생 A양과 중학생 B군은 어제 광주 서구의 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신뢰성 확보를 위해 추가로 진행된 보건환경연구원의 재검사에서 둘 다 음성으로 판정이 바뀌었고, 지금은 마지막 세번째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은 최종 확진 가능성에 대비해 학생, 교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건물 방역과 함께 원격수업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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