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사항]
출생 1964년 12월 3일, 전남 고흥 금산. 용띠로 올해 나이 만 57세. 배우 한석규, 허준호와 동갑이며, 할리우드스타 존윅의 키아누리브스, 니콜라스케이지 또한 그의 친구다. 종교는 천주교, 세례명은 돈 보스코. 기존 사용하던 검정반무테 안경에서 동글동글한 안경테로 바꿨다. 강하고 억센 이미지에서 부드러운 성격으로 거듭나려고 노력 중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대부분이 감성 브이로그, 요리 등으로 채워져있다. 본인피셜 술도 끊고 지난해 무등산 서석대만 50번 올랐다고 한다. 1년이 52주니까 주당 1회 정도. 육체적으로 달라진 모습을 통해 심리적으로도 안정적으로 변했다고 한다. 특히, 집에서 푸쉬업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인 말로는 맨몸으로는 130개, 도구를 사용하면 100개라고. 부단히 자신을 갈고 닦은 결과 과거보다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이다.
[민초단]
민초단이다. 그는 아이스크림자체를 싫어하지만 콘텐츠를 위해 민트초코아이스크림을 먹은 바 있다. 거부감 없이 곧잘 잘 먹는 모습을 보아하니 민트초코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다. 촬영하던 PD가 "치약맛이 난다"고 하니 "치약하면 최루탄이 생각난다"는 그였다.
[학창시절]
8남매 중 막내, 전남 고흥 금산면에서 자란 그. 동네가 김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당시 김 값도 비쌌기 때문에 잘 사는 동네였다고. 집안 또한 동네에서 가장 잘 사는 집으로 풍족했다고 한다. 성격은 굉장히 내성적이었는데 그래서인지 초, 중, 고 내내 학업에만 열중 했다고. 전남대 공대에 진학한 그는 어느 날 '내성적인 성격'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고흥 섬마을에서 자란 '범생이'는 사회를 더 알아가고 싶었다. 그래서 전남대학교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서클인 '사회조사연구회'에 스스로 가입했다. 그가 회상하길 이 곳이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 계기가 된 곳이라고 했다. 내성적인 그가 "도전하고 도발하고 싶은 욕망"이 생겼다고 공언할 정도. 공교롭게도 강기정이 서클에 가입하자마자 서클 멤버였던 박관현 열사 사망 소식을 접했다. 강기정은 학생운동에 빠져들었고 '열혈 학생운동가'로 변하게 된다. 강기정 본인이 회상하길 자신의 20대는 누구보다 열심히 군사독재에 저항했던 시절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과거와 180도 달라진 강기정은 1985년 군사독재시절 삼민투쟁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학생운동의 리더이자 선봉장으로 활동했다. 그 과정에서 5.18 진상규명을 요구하다가 옥고를 치른바 있다. 이후 강기정은 새날청년회 등 청년재야 운동에 매진했다고 한다. 다행히도 그 당시 그가 요구했던 5.18 민주화운동이 재조명됐고 민주화의 가치가 정착돼 가고 있었던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이후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제도정치에 뛰어 들게 된다.
[이미지]
3선 정치인에 청와대 근무까지 했던 그. 뼛속까지 정치인일 것 같아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누가 정치한다고 하면 하지 말라"고 밝힌바 있다. 이어 "어떤 결정을 하고 터닝을 할 때 그 순간순간이 힘들다", "즐기면 도인이다"고 말했다. 강기정 본인은 자신의 거칠고 야수와 같은 이미지를 인정한 바 있다. 2016년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에서 연단에 선 강기정. 과거 국회에서 물리력을 행사한 모습을 회상하며 "과격한 폭력의원이라는 것 때문에 컷오프를 당하기도 했다", "12년의 국회의원 생활을 하며 국민들의 눈높이 맞게 행동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눈물과 함께 화제가 되기도. 이런 이미지를 좀 더 부드럽게 바꾸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중이다. 특히 자신의 유튜브 채널은 '강기정+감수성' 컨셉으로 '강'수성 넘치는 영상들이 많이 있다. 특유의 아재스타일의 편집이 특징인데 정감 가는 부분이다. 이걸 노린 것이라면 절반은 성공한 듯.
[헤어스타일]
강기정은 집앞 3분 거리의 동네 이발소에서 머리를 자른다. 15년 단골집인데 가격은 면도포함 1만5천원 선이다.
[요리실력]
강기정은 괜찮은 요리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바에 따르면 설맞이 떡국을 뚝딱 만들어내기도 하고, 혼자 캠핑을가서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요리를 해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김광석]
김광석을 좋아한다. 캠핑을 가서 김광석의 노래를 틀어놓고 불멍하는 모습을 보였다. 들은 곡으로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먼지가 되어'. 참고로 김광석과 강기정은 동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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