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49재에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비판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임오경 대변인은 오늘(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잠시라도 참석해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족의 어깨를 두드리는 게 그렇게 어렵나"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참사 49재가 진행되는 이태원 거리는 눈물로 뒤덮였지만 유가족과 시민의 절절한 절규를 들어야 할 정부와 여당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참사의 진실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회피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이경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도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 49재에 다른 축제 현장에서 활짝 웃으며 술을 사야 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어제 서울 안국역 인근에서 열린 윈·위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태원 참사 49재에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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