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지원금 삭감으로 경영난과 방송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tbs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이미 절반 정도는 가닥이 잡혔다. 문제의 김어준 방송을 비롯해서 굉장히 정치적으로 편향된 분들을 모셔서 방송하던 상황은 이제 완전히 다 해소가 됐다”며 “혁신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30일) 방송된 전국민방공동 특별대담에 출연해 “대표이사를 포함해 과거에 문제가 있었던 판단을 했던 간부들도 이제 전부 2선, 3선으로 후퇴를 했고, 다만 이제 이사장님을 좋은 분을 모셔서 재발 방지 대책을 만드는 게 지금 남은 숙제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무슨 말씀이냐 하면 기억하시겠지만 그 문제의 김어준 씨가 물러가면서 ‘나는 정권 바뀌면 또 돌아온다’ 뭐 이런 아주 그런 말을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라며 잠시 말문이 막힌다는 듯 말을 멈췄습니다.
그리고 “어쨌든 그러고 가셨단 말이에요”라며 “그러니까 서울시 의회 입장에서 보면 ‘재발 방지 대책을 만들어 와라, 그게 혁신안이다’ 이렇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고요”라고 전했습니다.
“그걸 이제 지금 만들고 있는데 민영화를 포함해서 저희들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라며 “어느 정권이 들어오든 정권에 휘둘리지 않는 방송이 되기 위한 혁신안을 이번 기회에 마련하자 이런 입장이다”라고 오 시장은 강조했습니다.
정권 교체 여부와 무관하게 특정한 정파에 치우친 ‘편파방송’이나 그런 진행자를 원천 배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tbs 지원 재개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오세훈 시장은 또, 시중에서 이른바 ‘순살 자이, 통뼈 캐슬’로 불리는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에 대해 “서울시 같은 경우는 작년 7월부터 100억 이상 공사장은 주요 공정을 전부 다 녹화를 하고 있다”며 “부실시공에는 이게 아주 특효약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왜냐하면 원래 설계도가 있고 시방서가 있는데 설계도나 시방서대로 시공을 안 하기 때문에 부실이 되는 거다. 설계 자체가 부실하게 되는 경우는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걸 100% 녹취를 떠 놓고 그걸 영원히 보관한다. 그 건물이 존재하는 한 보관한다. 이렇게 하면 녹화에는 장사 없다. 절대로 장난질 못 친다”고 단언했습니다.
“철근을 빼먹겠습니까, 비 오는데 콘크리트를 타설하겠습니까, 한겨울에 영하 10도 20도 내려갈 때에 아직 제대로 양생도 안 됐는데 위층으로 올라가겠습니까”라며 “주요 공정은 전부 다 녹화를 떠 놔라. 그렇게 하면 절대로 엉터리 같은 짓은 못한다”고 오 시장은 거듭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도급순위 30위 안에 드는 건설사에 협조 요청을 했다. 서울시가 이미 녹화 노하우를 쌓아놨으니 이 노하우와 매뉴얼을 다 제공해 드릴 테니 동참해 달라. 지금 하고 있는 모든 공사장에서 당장 해달라 그랬는데 놀랍게도 이틀 만에 30개 건설사가 전부 동참을 했다”며 “당장 올 가을부터 모든 공사현장에서 주요 공정이 다 녹화에 들어간다”고 소개했습니다.
“‘순살, 통뼈’ 이런 걸 보면서 걱정들을 많이 하셨을 텐데”라며 “녹화를 하면 다 근거가 남는데 누가 감히 장난을 치겠나. 이제 발 뻗고 주무셔도 될 것 같다 하는 생각을 한다”고 오 시장은 '주요 공정 녹화'의 효과와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건설 현장 주요 공정 녹화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는 것과 관련해선 오세훈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이미 대형 건설사들은 장비는 다 갖추고 있다. 중견 건설사도 재정적으로 이게 큰 비용이 드는 게 아닌데 중소건설업체들이 문제죠”라며 “건설사의 자율적인 동참을 유도해 내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여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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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편은 야당에 대해 대놓고 욕하든데 그리고 토론을 벌여도 여당3명 야당1명 이렇게 하는건 어떻게 보냐 그건 편파적이냐 아니냐 오발령 색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