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공항 건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의 평가항목과 범위가 결정돼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오늘 전남도청에서 흑산공항 건설 사업을 위한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열고 평가항목과 범위 등을 결정하고 환경영향평가 정보 시스템을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흑산공항 건설에 걸림돌이었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일부 해제를 위한 국립공원계획이 지난 1월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한데 이어 환경영향평가항목과 범위 등이 정해져, 공항건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흑산공항 건설사업은 신안군 흑산면 예리 일원에 1천833억 원을 들여 길이 1,200미터 활주로와 계류장, 터미널 등 부대시설을 갖춘 50인승 이하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흑산공항이 2026년 개항하면 서울에서 7시간 걸리던 것이 1시간대로 단축돼 섬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권이 개선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출동이 가능해 의료 서비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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