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이 산림복지단지 조성 사업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갑니다.
완도군은 완도읍 가용리 편백숲 산림공원 일원94ha 면적에 약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연휴양림과 숲속 야영장, 치유의 숲, 목재 문화 체험장 등을 갖춘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설계 용역을 마무리했습니다.
산림복지단지는 크게 '자연휴양림' 지구와 '치유의 숲' 지구로 조성됩니다.
'자연휴양림' 지구는 숙박이 가능한 휴양관과 숲속의 집을 배치해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산림레포츠존에 산림레포츠센터, 롤러코스터 짚라인, 하늘 자전거 등 액티비티한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목재문화체험관, 숲속놀이터, 테마 정원으로 이뤄지는 문화존은 체험과 교육의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치유의 숲' 지구에는 치유센터와 숲 속 야영장을 포함한 난대림을 활용한 치유 숲길 등 5가지 테마의 숲길을 조성, 산림·해양치유를 동시에 함으로써, 생애 주기별, 이용 계층 등 산림휴양 수요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완도군은 기본 설계 용역을 바탕으로 2024년 균특 예산을 신청했으며, '전남형 균형 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응모하는 등 산림복지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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