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청사 1층을 리모델링하려던 계획을 전면 보류했습니다.
내년도 긴축재정이 예상된 가운데 일부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아들였습니다.
당초 전라남도는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예산 28억 5천만 원을 들여 1층에 있는 도민행복소통실을 도정홍보관으로 이전할 계획이었습니다.
또, 도민행복소통실 자리에 북카페를 설치하고 갤러리 공간을 확대하는 등 도민 편의시설을 늘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긴축재정이 예정된 가운데 불요불급한 사업인 리모델링을 추진할 필요가 있느냐는 도의회 등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도는 지적을 받아들여 리모델링을 보류하고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 재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 #청사리모델링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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